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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오버노드의 ON AIR 아마존 셀링 - 유튜브 라이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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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망해가던 회사 ‘오버노드’ 아마존을 시작해서 다시 살아났어요!
《1-2 수업노트》
[데이터를 기반의 글로벌셀링 기업 : 오버노드]
저희는 원래 결제솔루션을 만드는 벤처회사로 창업했습니다.
벤처투자와 정부지원금도 받아서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지만, 서비스 완성 시점에는 이미 개발 착수 시점과 시장이 많이 달라져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돈을 내면서 저희 프로그램을 쓰겠다는 사람이 없었고, 프로그램 자체가 없어도 그만이었습니다.
첫 단추인 시장조사부터 엇나갔다는 걸 깨달았죠.
폐업 직전 다른 시도를 더 해보고 싶었는데 소프트웨어 개발에 다시 도전하기에는 시간도 돈도 없었어요.
그래서 가장 빨리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생각해보니 온라인 판매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주기만 하면 되니까요.
처음에는 중국 도매 사이트를 뒤져서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고 샘플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일이 꼬이면서 물건 하나 받는데 2주가 넘게 걸리더라고요.
그때, 중국 소싱은 비용이나 시간적인 측면에서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국내에서 소량에 바로 살 수 있는 상품으로 여러 번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름의 기준은 세웠지만 아무런 감이 없어서 무작정 시장들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물건들을 사봤어요.
그중 배송비가 낮으면서 가격이 높은 액세서리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창 미국에서 염주 팔찌가 유행해서 염주 팔찌 완제품을 구해보려고 했는데, 중국산이 너무 많아서 가격이 낮아 단가가 안 맞더군요.
그래서 직접 상품을 제작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열심히 직접 만든 제품을 아마존에 딱 올렸는데 저희 팔찌는 저 뒤 페이지에 있더라고요.
아마존은 엄청나게 많은 상품 중 잘 팔릴 것 같은 상품 몇 백 개만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또 깨달았어요. 수요량과 공급량을 같이 봐야 한다는 걸요.
이후 우리만의 방식으로 아마존에서 모을 수 있는 데이터를 전부 다 조사하기 시작했어요.
특히 아마존은 데이터 관련 서드 파티(third party) 업체들이 많아서 다양한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데이터를 쌓아가다 보니까 시장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데이터 기반으로 제품을 소싱하기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의미 있는 매출을 내기 시작했고, 조금씩 취급 제품을 늘려갔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예측이 틀리는 경우 재고들이 남는 문제가 생겼어요.
그래서 이때부터는 ‘어떻게 하면 팔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빨리 팔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습니다.
이 부분을 연구하고 판매에 적용하니까 자금 회전율이 확 뛰었습니다.
저희도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온라인 판매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해낼 수 있었습니다.
평범한 공대 출신 직장인인 저희가 성공한 것처럼 여러분들도 도전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해요.
저희가 몇 년 동안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은 것들을 모아 강의로 만들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1년 이상의 시간 절약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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