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스마트스토어, 직장인 투잡 추천은?
두번째:월급
│현실적인 제2의 월급
직장인분들이 투잡을 찾는 이유를 요즘 들어 더 실감합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뭐하나요, 그저 통장을 스쳐 지나갈 뿐인걸요..
그래서인지 인터넷이라는 좋은 도구로 기업들뿐만 아니라 개인도 얼마든지 욕심만 내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1인 창업부터 시작해서, 이베이, 스마트스토어, 아마존처럼 내가 혼자서 판매자가 되어 원하는 제품을 골라서 팔아 돈을 버는 방법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쉽게 할 수 없는 허무맹랑한 것들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내가 무얼 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어렵다는 점이에요.
저와 같은 마음일 여러분들을 위해 현실적으로 제2의 월급을 기대해볼 만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작정 아무거나 시작하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이곳저곳 비교해가면서 나에게 잘 맞는 곳을 찾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죠?
도대체 자본도 공장도 없는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막막하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국내와 국외에서 각각 시도해볼 법한 판매채널 스마트스토어와 아마존을 비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시장규모의 차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아마존에서 각각 판매자로 활동을 할 때 어떤 지에 대해서 비교를 해보셔야 ‘아 나한테는 이 판매채널이 맞구나’ 하고 선택하실 수 있고, 이렇게 선택하셔야만 합니다! 무작정 다른 사람들이 다 한다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고르시면 안됩니다!
우선 2018년 기준 거래액 및 판매액으로 봤을 때, 아마존은 270조 원, 스마트스토어가 10조 원 그리고 쿠팡이 2019년에 거래액 17조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거래된 금액만 보더라도 시장규모가 얼마나 다른지 느껴지시죠?
판매채널을 고를 때 또 다른 중요 요소는 당연히 어느 정도의 잠재 고객이 있느냐! 입니다.
네이버 쇼핑은 2700만 명의 이상의 고객을, 그리고 아마존은 3억 명 이상의 고객과 더불어 1억 5천만 명이 넘는 아마존 프라임Prime회원들이 있다고 해요.
여기서 아마존 프라임 회원이란, 우리나라의 쿠팡으로 치면 로켓와우 멤버처럼 연회비를 내고 빠른 배송, 특정 서비스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리는 별도의 멤버십이에요.
아무래도 국내 고객만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스토어보다는 전 세계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아마존이 시장규모 면에서는 확연히 크네요.
물론 어디에서든 판매를 하는 것 자체는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큰 시장에서 작은 매출은 내는 것이 작은 시장에서 큰 매출을 내는 것보다는 훨씬 쉬울 것 같기는 합니다.
│물류 시스템의 유무
어디든 판매 자체를 하려면 재고 및 물류와 관련된 일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내 제품을 어찌 되었든 어딘가에는 보관을 해둬야 하는 게 제일 고민이죠.
이미 자체적인 브랜드가 있거나 창고를 따로 보유하고 있지 않는 이상 개인이 별도의 물류창고를 갖기에는 어렵습니다.
스마트스토어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판매자가 직접 배송을 처리해야 하고, 재고 관리 또한 직접 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죠.
하지만 아마존 같은 경우에는 아마존이 보유한 물류 창고로 나의 제품들을 한 번만 배송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해당 센터에서 상품 보관, 선별, 포장, 배송 및 고객 서비스를 책임져주는 아마존 FBA(Fulfillment by Amazon) 시스템을 활용하여 훨씬 수월하게 제품 판매가 가능합니다.
판매자는 제품 판매뿐만이 아니라 각종 CS 및 반품 관련하여 처리하는 일들도 빈번한데,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본인이 직접 다 해결하거나 CS직원을 따로 둬야 하는 부분이 아마존과는 다릅니다.
아마존에서는 책임지고 반품과 고객의 문의들까지 알아서 해결해줍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편할 수밖에 없죠.
정말 신기하게도 이제는 제품을 직접 만지지 않고도 해외에 판매가 가능한 세상이에요.
│수수료 비교
마지막으로 판매자에게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은 수수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마트스토어와 아마존은 판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수수료에서 전혀 다른 구조를 갖고 있어서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의 경우 입점 / 등록 / 판매 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아요! 그 외에 부과되는 연동 및 결제 수수료는 아래와 같이 최소와 최대로 계산해 볼 수 있어요.
스마트스토어는 카테고리별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 다는 점이 아마존과 다릅니다.
그렇다면 아마존의 경우는 어떨까요?
아마존은 생각보다 다양한 부분에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아마존 수수료가 엄청난 것처럼 보이지만, 스마트스토어 수수료에는 추가되지 않는 물류 및 각종 서비스 비용이 더해지면 아마존이나 스마트스토어나 비슷한 수준의 초기 비용이 든답니다.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개인의 브랜드를 가지고서 다른 판매자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면, 아마존은 아마존이라는 거대 기업이 주는 신뢰도를 바탕으로 모두가 동등한 환경에서 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아마존 셀러로서는 이미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49.1%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아예 무의 상태에서 시작하는 스마트스토어보다는 부담이 덜 한 것 같습니다.
국내라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기 쉬울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아마존을 안 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똑같은 과정인데 잠재 고객 대상이 다를 뿐이니까요.
두 판매 채널을 살펴보았는데요, 각 채널마다 장단점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본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두 번째 밥벌이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혹은 아마존 셀러는 어떠신가요?
[참고하면 좋은 글]
▶ 셀러 가입 반려 이메일을 받았다면?
▶ 무조건 알아야 하는 FBA와 FBM의 차이!
▶ 아마존셀러 가입 한 번에 성공하기 위한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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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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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
두번째 월급은 재생 플레이어가 배속은 지원이 안되나요??
플레이어 우측 하단에 보시면 배속 설정 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마트 스토어 운영중이고, 아마존 공부하고 싶어서 강의 듣는데요.. 아마존의 사용자와 큰 시장에 놀라네요 ㅎㅎ